[Network] 캡슐화와 역캡슐화는 무엇인가?

데이터를 송신하고 수신할 때 캡슐화라는 작업이 진행되는데, 캡슐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LESSON8 캡슐화와 역캡슐화

데이터를 보낼때 앞부분을 전송해야 되는데 그 정보를 헤더 라고 한다.

헤더에는 데이터를 전달 받을 상대방의 정보도 포함이 되어있다. 

우편으로 따지면 보내는 이의 주소와 받는 이의 주소라고 생각해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 

 

송신데이터에 헤더를 붙여가는것을 캡슐화라고 하고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그 헤더를 때고 가지고자 하는 데이터만 가져가는 게 

역캡슐화라고 한다. 

 

예를 들면 쿠팡에 택배가 왔는데 보낼때 송장을 붙이고 포장을 해서 보낸다. 

받는 사람은 송장도 때서 버리고 포장도 버리게 된다. 

여기서 송장이나 포장을 붙이는 행위가 캡슐화 

상품을 받고 송장과 포장을 때는 행위가 역캡슐화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헤더는 각 계층마다 역할이 있어서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계층마다 헤더가 붙게 된다. 

근데 헤더 말고 하나 더 붙는게 있는데 트레일러이다. 

 

트레일러 

데이터를 전달할 때 데이터의 마지막에 추가하는 정보를 말한다. 

 

추가적으로 용어 정리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가상 통신 터널을 만들어 기업 본사나 지사와 같은 거점 간을 연결하여

통신하거나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사내에 접속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 VPN

인터넷 VPN에는 거점 간 접속과 원격 접속 연결이 있다. 

둘 다 일반 인터넷 망을 사용하지만

거점 간 접속은 IPsec라는 암호 기술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접속

원격 접속 연결은 암호화 된 통신로를 만들어 사용한다. 

 

IP VPN

IP VPN은 MPLS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인터넷 망이 아닌 통신 사업자 전용 폐쇄망을 사용한다. 

MLPS는 폐쇄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삼자에 의한 해킹이나 데이터 변조의 위험이 없고, 암호화 기능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