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가 끝난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감동도 있었고, 요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저런 것도 만들 수 있구나
재미도 있었다.
자존심을 건 대결인 만큼 정말 퀄리티가 있었고,
고수들은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다.
요리를 하고 평가하고 대결을 하면서 발견하게 된 고수들의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들은 어디서든 적용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디자이너로써 개발자로써 집에서 요리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이런 태도로 임해야겠구나 싶었다.
첫 번째 특징 - 디테일
이븐 하게 익지 않았다. 익힘 정도, 등 이런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
하나를 익히더라도 적당한 그 지점을 찾아서 테스트하고 연습해 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수 있다.
개발을 할때도 이런 디테일이 필요하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의도된 것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다른 예외케이스는 없는지 하나씩 꼼꼼히 따져봐야 된다.
일을 하면서 단순히 기능만 만들고 끝이 아니라는것을 많이 느낀다.
두 번째 특징 - 어떻게 쓰이는가??
두부미션에서 잣과 함께 요리를 한 장면이 있었다.
두부와 잣 각 재료들이 어떤 맛을 내고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합된 요리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개발을 할때도 각 쓰임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아야 되는 것 같다.
useEffet가 어떻게 쓰이는지 , map,foreach,for등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 특징이 있어서 어떻게 활용해야될지 알아야 최적화되도록
만들 수 있다.
각 쓰임을 잘 알아야된다.
세 번째 특징 - 다 이유가 있다.
인생 요리를 만드는 미션, 두부미션등 여러 가지 미션가운데,
요리사들은 다 이것을 만들어낸 이유가 있고 그것을 잘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그 요리의 내용이 더 감동이 되고 마음을 울렸다.
프로그램을 만들때도 이유가 있어야 된다.
이 함수를 쓴 이유 따로 분리를 한 이유 기능을 심플하게 만든 이유
언어를 선택한 이유 등등 무엇을 하든 왜 이렇게 했는지 내가 생각하는
이유를 정리해놓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런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일을 할 때나 다른 것들을 할 때도 실천해 봐야겠구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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